거창의 명물 우두산과 Y자형 현수교를 찾아 출발했다. 우두산은 높이 1,046m의 9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봉은 상봉이다.

산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소머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우두산이라고 한다. 그러나 산 전체가 별류산이라는 별칭도 있다.

아홉 봉우리 중 의상봉은 두 번째로 높지만 가장 인기 있는 봉우리로 꼽힌다.

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신라 의상대사가 명상을 하던 곳이라고 한다. 바위로 이루어진 의상봉에서는 가야산과 덕유산, 지리산을 조망할 수 있다.

그리고 신라 말 애장왕 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사찰이 있다. 고견사라는 이름은 원효대사가 꿈에 본 절인 줄 알고 붙여졌다고 한다.

고견사 주변에는 동종과 석불 등의 문화재가 있다.

인근에는 고견사 폭포가 있으며, 의상대사가 명상을 할 때면 매일 두 덩이의 쌀이 나온다고 하는 쌀굴이 있다. 경건한 마음으로 수행을 하면 밥이 나올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.

ㅁ 우두산 등산 코스

수월리 매표소, 고견사, 의상봉, 상봉을 거쳐 고견사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다. 또 다른 코스는 고견사 입구에서 시작해 마당재를 거쳐 상봉과 의상봉으로 이어지는 코스다.
ㅁ 우두산 등산의 역사
고견사에서 시작해 의상봉-우두산상봉-마장재-출렁다리-안티에이징힐링랜드로 내려왔다. 트레킹 총 길이는 약 7km로 약 6시간이 소요되었으나 실제 소요시간은 약 5시간이다.

우두산은 의상봉까지 거의 계속 오르막이다. 이후에는 업다운이 있기 때문에 체력이 필요합니다. 또한 표지판 사이의 간격이 잘 맞지 않으니 표지판에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.

그래도 경치가 꽤 좋으니 충분히 보상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.
ㅁ 거창 Y자형 현수교
아 그리고 우두산에서 내려오면 현수교가 있다. 국내에서 보기 드문 Y자형 현수교입니다. 2020년에 오픈했습니다. 우두산은 여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, 겨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.

Y자형 현수교는 국내 최초의 무주타워 현수교다.

해발 620m에 설치되어 랑데부와 결승선이 갈라지는 지점이다. 현수교를 보는 것만으로도 약 500개의 계단을 올라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ㅁ 주차안내 : 하일랜드 주차장, 1일 최대 5,000원
ㅁ 입장료 : 성인 3,000원
등산실력이 없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그리고 구세주의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.